위치전치사 on, by, between 이제 더 이상 헷갈리지 말자!

안녕하세요. 해커스 그래머 게이트웨이입니다.

 

 

오늘은 전치사 중에서

위치전치사에 대해서 알아볼까해요.

 

전치사 뒤에는 명사 또는

명사구가 오게 되는데요.

흔히 전치사의 목적어라고도 하죠.

 

만약 전치사 + 명사가 나온다면

전치사의 뜻과 명사의 뜻을

더하여 해석해주시면 돼요.

 

첫 번째 위치전치사는 on입니다.

on은 ‘-위에’라는 뜻이 있는데요.

예문과 함께 볼게요.

 

 

There is a book on the desk.

책상 위에 책 한 권이 있다.

 

이 문장에서 위치전치사 on은

명사 the desk와 결합되어 있어요.

그러므로 위에 + 책상 이 되어

책상 위에 라고 해석하는 것이죠.

 

그런데 또 다른 위치전치사

over도 ‘-위에’라고 해석되면서

헷갈려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둘은 ‘-위에’라고 해석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답니다.

 

쉽게 표현하자면 on은

붙어있는 상태로 위에

라고 보시면 되고

over은 떨어져있는 상태로 위에

라고 보시면 돼요.

 

 

예를 들어,

 

The father held a large umbrella

over his daughter.

그 아버지는 그의 딸 위로

커다란 우산을 씌워 주었다.

 

여기에서 우산은 딸의 머리

바로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살짝 떨어진 위에 있죠.

이러한 경우에는 over을 사용한답니다.

 

두 번째 위치전치사는 by입니다.

by는 매우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위치전치사로 사용되는 경우

‘-옆에’라는 뜻으로 사용된답니다.

 

 

The hotel is by the sea.

그 호텔은 바닷가에 있습니다.

 

이 예문에서 호텔은 바닷가

근처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by를 사용해서

근처에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 역시도 위치전치사

next to 와 혼동될 수 있는데요.

by도 next to도 ‘-옆에’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조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by는 근처에 있는 옆을

의미할 때 사용하고

next to는 나란히 바로 옆에

있는 것을 의미할 때 사용한답니다.

 

앞의 예문에서 호텔은

바다와 바로 맞닿아 있는 것이 아니라

근처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by를 사용했는데요.

 

next to를 사용하는 예문도 볼게요.

 

 

The cute boy sat next to his mother.

그 귀여운 소년은 그의 어머니 바로 옆에 앉았다.

 

이 예문에서 소년은 어머니와

나란히 바로 옆에 앉아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죠.

이러한 상황에서 next to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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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위치전치사는 between입니다.

between은 ‘- 가운데’라는 뜻이 있는데요.

가운데이기 때문에 양쪽을 필요로 하겠죠.

 

 

My car was caught between two cars.

내 차는 2대의 자동차 사이에 끼어버렸다.

 

교통체증이 심할 때는

앞뒤로 2대의 차가 간격 없이

서있기만 해도 움직일 수가 없죠.

 

앞뒤로 총 2대가 있고

그 가운데 껴있는다는 것을

표현하므로 between을 사용해요.

 

그런데 이처럼 2개 사이에

있을 때가 아니라 3개 이상 사이에

있을 때가 있는데요.

이 경우에는 between 이 아니라

위치전치사 among을 사용합니다.

 

among 역시도 ‘- 가운데’라는

뜻을 갖고 있고 개수 차이만

있을 뿐이니 어렵게 느끼지 않으셔도 돼요.

 

 

There is an imposter among us.

우리 가운데 거짓말쟁이가 한 명 있어.

 

한창 어몽어스라는 게임이 유행이었죠.

그때도 3명 이상의 게임 유저

가운데 범인이 있다는 것을

가리켰으므로 between이 아닌

among을 사용한 것이랍니다.

 

지금까지 위치를 나타내는

전치사를 알아보았는데요.

이제 무언가를 가리킬 때

거리낌없이 영어로 말해보실 수 있겠죠?

그런데 오늘 한 번만 공부한다고

해서 이걸 완전히 외우고

써먹기는 어려울 수 있어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간이

지나면 까먹기 마련이니까요.

그러므로 여러 번 반복해서

공부하고 기억에 오래 남길 수

있는 방식을 연구해야 하는데요.

 

그러한 방식 중 하나는

그림을 통해 연상하는 방법이에요.

 

해커스 그래머 게이트웨이

교재와 강의는 이러한 연상법을

활용하여 수강생분들이 금방 이해하고

또 나중에 시간이 지나더라도

빠르게 떠올릴 수 있게끔 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공부하는지 또는

이외의 내용에 무엇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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