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코비드(long covid) 뜻, 끝날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

안녕하세요. 해커스 그래머 게이트웨이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직 유지되고 있지만

대부분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가

마지막일 것이라고 예상되면서

일상으로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20만 명대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위중증 환자의 추이도

좀처럼 가라앉지 않으면서

섣불리 긴장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는데요.

 

게다가 확진으로 인한

격리 해제 이후에도 여러 후유증을

겪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최근 뉴스에서

롱코비드(long covid) 뜻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오늘 그 뜻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롱코비드(long covid) 뜻은 최근 만들어진 단어로서,

코로나 19에 따른 후유증을 말합니다.

 

 

코로나 19를 앓고 난 다음

원인 모를 여러 증상들이

한동안 이어지는데, 그 종류는

피로감, 숨 가쁨, 기침, 근육통,

흉통, 후각·미각 상실, 우울·불안

등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이처럼 롱코비드(long covid)는 그 원인이

어떠한 것이라고 특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고

그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대규모 확진이

더 빨리 일어났던 해외의

여러 국가에서는 롱코비드 뜻을

규정하고 이에 대해 연구를

시작했었는데요.

 

 

영국은 롱코비드 뜻을 규정한 후

35세에서 49세 사이의 연령대,

여성, 기저질환자, 보건·사회복지

·교육 계열 종사자가 롱코비드에

취약하다는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롱코비드 뜻을

뇌에 문제가 생기는 브레인포그(brainfog),

심각한 피로와 호흡 곤란, 불면,

우울증, 후각이나 미각 상실, 탈모

등의 현상으로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여기에서 브레인포그는 마치

뇌에 안개가 낀 것처럼

기억력과 집중력 등에 문제가

생기는 현상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미국의 한 헬스케어 빅데이터

회사에서 분석한 결과에서는

20퍼센트가 넘는 코로나 19 환자들이

코로나 19 진단을 받고 90일이 지나고

나서도 롱코비드를 겪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롱코비드 뜻은

중추신경계, 심혈관, 호흡기,

내분비계, 위장, 귀·코·목, 신장,

근골격, 피부 등 거의 모든 신체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독일의 한 대학 병원에서는

아이들의 롱코비드 문제가

현재 너무 과소평가 되고 있다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아이들의

증상이 중장년층에 비해 경미하지만,

장기적인 후유증 문제는 아이들에게도

크다고 설명했는데요.

 

아이들의 코로나 후유증 증상이

성장기 아동들의 증상과 유사하여

구분하기 어렵고 또한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기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진단이 어렵고 제대로 된 대처가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정부 차원에서의

롱코비드(long covid)에 대한 조사가

시작 예정에 있는데요.

 

아무리 빨리 시작된다고 하더라도

조사의 중간결과가 올해 하반기에나

나올 것으로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전까지는 주로 기저 질환자,

중증 환자, 입원 환자 중심으로

후유증 조사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일반 성인의 후유증 조사 자료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죠.

 

 

참고로 이보다 전에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장기간 지속되는

가장 흔한 롱코비드 증상으로

피로감과 운동 시 호흡 곤란을

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폐의 기능이 정상치보다

50퍼센트 가량 떨어진 것으로

관찰되고 특히 고령층 및

중증 환자에게서 높은 빈도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혹시나 이 말을 듣고 불안해하실

분들에게 불행 중 다행인 것을 말씀드리면,

이러한 코로나 확진 후유증의 증상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회복되어

1년 정도 지난 시점에서는

80퍼센트 이상이 회복되었다고 하네요.

 

 

이와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서

최근 직장이나 학교에서

코로나 후유증을 겪는 사람들이

꾀병으로 치부되는 경우가

많이 들리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아직까지 우리나라

대다수에게 롱코비드(long covid) 뜻이 잘

알려지지 않고 이에 대한 연구 진행,

대안 마련이 여전히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코로나 19 확진이 되었다가

격리 해제된 분들이라면

격리가 끝났다고 하더라도

안심하지 마시고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면서 몸상태를 확인하셔야 할 것 같아요.

 

확진이 되지 않았던 분들이라도

다른 나라의 롱코비드 증상을

감안하여 주변에 코로나 확진되었던

사람들을 이해하면서 동시에 자기 자신도

계속해서 코로나로부터 지켜야 할 것 같네요.

 

 

지금까지 롱코비드(long covid) 뜻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마스크를 벗는 것은

매우 설레고 기대되는 일이겠지만

그만큼 확진자 수 증가의 우려가

커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코로나로 인한 제재가 없어지더라도

늘 주의하시고 아무리 작은 증상이라도

이러한 롱코비드에 대비책이

절실히 필요할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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